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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스테이블포드 경기 방식으로 진행 중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에서 이틀 연속 최다 버디쇼가 이어졌다.
21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선 147명이 644개의 버디를 잡아내 2021년 2라운드 때 작성된 639개보다 5개 더 많은 대회 한 라운드 최다 버디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대회에선 첫날에도 이글 7개에 버디 635개가 나와 지난 2020년 작성된 609개보다 25개 더 많은 대회 사상 1라운드 최다 버디 기록을 세웠다.
이틀 연속 화끈한 버디쇼가 펼쳐진 원동력은 공격 골프를 유도하는 경기 방식 덕분이다.
이정환은 2라운드에서만 버디 8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14점을 추가했다.
이날만 +16점을 획득한 최진호가 중간합계 +27점으로 이정환을 1점 차로 추격했고, 이동민은 +26점으로 3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성국과 김민준, 임예택, 황도연이 +25점으로 나란히 공동 4위에 자리했고, 허인회와 이성호 공동 8위(+24점), 정찬민, 이준석, 이규민과 아마추어 장유빈(이상 +22점)은 공동 10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2라운드까지 +15점을 획득한 6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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