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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는 23일 오후 6시 20분 강원도 원주의 장미공원 야외 특설 무대에서 굽네 ROAD FC 064 공개 계체량 행사를 진행했다. 로드FC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대한격투스포츠협회(KFSO)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ROAD FC 064 대회,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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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에도 출연했던 신동국은 “연패를 끊을 때가 왔다”며 “그 상대가 여제우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멋있는 경기를 하겠다”면서도 “자나 깨나 불조심”이라며 투철한 직업 정신을 보였다.
도발적인 멘트도 있었다. -63kg 밴텀급 경기에 나서는 양지용(제주 팀 더킹)은 짧고 굵은 한 마디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양지용은 밴텀급 토너먼트 8강에서 라자발 셰이둘라예프(LHLAS)와 주먹을 맞댄다. 계체를 마친 양지용은 상대를 향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과 함께 꾸벅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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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시장은 깜짝 발표도 했다. 그는 “원주 치악 체육관을 전 세계 최초로 MMA 전용 경기장으로 지정한다”고 밝히며 “모든 실내 체육 경기와 문화, 방송 촬영을 아우를 수 있게 한 단계 더 개선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FC는 올해부터 챔피언 제도를 폐지했다. 매해 챔피언 방어전 없이 체급별 토너먼트를 진행해서 우승자를 뽑는다. 올해는 라이트급, 밴텀급만 진행된다. 밴텀급은 기존 밴텀(61.5kg)+기존 페더급(65.5kg)을 합쳐 새로운 체중의 밴텀급(63kg)으로 운영한다.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6월 24일-25일]
[-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김수철 VS 알렉세이 인덴코]
[-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문제훈 VS 하라구치 아키라]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난딘에르덴 VS 필리페 제주스]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해진 VS 데바나 슈타로]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윤태영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박형근 VS 브루노 아제베두]
[굽네 ROAD FC 064 PART 1 / 6월 24일 12:00 원주 종합체육관]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한상권 VS 맥스 더 바디]
[-63kg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차민혁 VS 바타르츨론 간턱터흐]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여제우 VS 신동국]
[-49kg 계약 체중 박서영 VS 백현주]
[-70kg 라이트급 김민형 VS 박현빈]
[격투기 대축제 / 6월 25일 원주 종합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