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테이크 투', 美 빌보드 핫100 48위… 글로벌 차트 1위

  • 등록 2023-06-22 오전 12:43:56

    수정 2023-06-22 오전 12:43:56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테이크 투’가 미국 빌보드 핫100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9일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는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차트(6월 24일자)에 48위로 진입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곧바로 1위로 직행했다.

‘테이크 투’의 스트리밍 횟수는 6020만회, 다운로드 횟수는 6만4000회를 각각 기록했다고 빌보드는 전했다.

‘테이크 투’는 데뷔 10주년(데뷔일 6월 13일)을 맞은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한 팬들에 대한 감사, 앞으로도 함께 걸어나가자는 약속을 담은 노래다. 방탄소년단의 감미로운 보컬과 지금까지의 여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랩, 포근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사운드로 구성됐다.

두 번째 챕터라는 뜻의 ‘테이크 투’를 주제로 삼은 이 곡에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0년간 팬과 함께 걸어온 날들을 되새기고, 앞으로 함께 걸어갈 날을 그리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슈가가 프로듀싱에,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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