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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는 22일(한국시간) 일본 지바현의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5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3월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를 끝낸 뒤 3년 동안 괴롭혀온 양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치료와 재활을 하느라 1개월 이상 투어에 나오지 못한 신지애는 4월 말 파나소닉 오픈으로 복귀해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호켄노 마도구치 공동 7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시즌 3번째 톱10을 기록했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마오는 이날 3타를 더 줄이면서 이나미 모네(일본)의 추격을 2타 차로 제쳤다.
우승상금 1800만엔을 추가한 마오는 10개 대회에서만 9939만엔의 상금을 벌었다. 2위 다카하시 아야카(4617만9166엔)과는 두 배 이상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