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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 우주소녀 쪼꼬미, 아스트로 진진·라키 등 다채로운 멤버들로 구성된 유닛이 연이어 출격한다.
포문은 SM의 새로운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GOT the beat)가 연다. ‘갓 더 비트’는 1월 3일 신곡 ‘스텝 백’(Step Back)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멤버 구성도 화려하다. ‘아시아의 별’ 보아를 비롯해 소녀시대 태연과 효연, 레드벨벳 슬기와 웬디,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 등 7명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신곡 ‘스텝 백’은 반복되는 베이스와 악기의 변주가 중독적인 힙합 R&B 곡이다. 가사에는 연인과의 사랑에 있어 자존감 높은 여성의 모습을 직설적인 표현들로 담았다.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과 탄탄한 가창력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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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는 우주소녀의 첫 번째 유닛이다. 2020년 10월 ‘흥칫뿡’으로 데뷔해 귀여운 비주얼과 유쾌한 에너지, 누구나 따라 할 수밖에 없는 흥겨운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전 국민의 ‘힐링 비타민’으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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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과 라키는 아스트로 내에서 메인 래퍼와 메인 댄서로 활약하며 개성 있는 보이스 톤과 스타일을 보여줬다. 또 다수의 곡의 작사·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스트로만의 청량한 음악 세계관을 확고히 하는 데 톡톡히 활약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둘만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녹여낸 음악과 콘셉트로 찾아올 예정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유닛 활동은 인기 멤버 위주로 구성해 활동한다는 점에서 기획사 입장에선 부담이 덜하다”며 “본진(완전체)과는 다르게 차별화된 음악이나 장르에 도전할 수 있어 여러모로 이점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