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슈퍼주니어 탈퇴 후 근황…김상혁·김경록과 회동

  • 등록 2020-11-19 오전 12:00:00

    수정 2020-11-19 오전 12:00:00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강인(본명 김영운)의 근황이 공개됐다.

엘제이 인스타그램
방송인 엘제이(본명 이주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상혁 #강인 #김경록 #엘제이 해시태그와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이들은 서울 익선동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인은 마스크를 쓰고 김상혁, 엘제이, 김경록과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엘제이 인스타그램
강인은 지난해 7월 11일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그는 당시 인스타그램에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었다”라며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는 것이 맞다고 항상 생각해왔지만 못난 저를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회사 식구들이 마음에 걸려 쉽사리 용기 내지 못했고 그 어떤 것도 제가 혼자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다.

엘제이 인스타그램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강인은 음주운전, 폭행 사건 등에 연루되며 물의를 빚었다. 슈퍼주니어 팬들도 강인이 탈퇴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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