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걸그룹 최초의 보컬 아티스트라고 소개한 바다는 갑자기 “크게 소리질러”라 소리치는 등 첫 등장부터 남다른 텐션으로 스튜디오를 휘어잡았다.
스스로를 ‘원조 요정’이라 칭한 바다는 출산 후 50여 일 만의 방송 출연이라며 시청자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지 걱정된다는 말을 시작으로 끝없이 말을 이어가 ‘투머치토커’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바다는 이번 주 새로운 보스로 합류하는 그룹 마마무의 리더 솔라에 대해 자신과 비슷한 점이 있다며 솔라의 성격에 대해 추정했다. 바다의 말을 진지하게 듣던 솔라는 “어떻게 아세요?”라고 화답했다.
이에 김숙이 김기태에게 “오늘 친구가 많이 도와주네요”라 했다고 해 과연 바다가 끝까지 김기태의 수호천사가 되어 줄 것인지 눈길을 모은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바다가 압도적 존재감을 뿜어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8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