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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이효리의 슬기로운 이중생활이 그려진다.
‘놀면 뭐하니?’가 쏘아 올린 부캐 열풍이 연예계와 방송가를 강타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잘 알아는 본캐의 친근한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의 부캐릭터를 내세우는 스타들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놀면 뭐하니?’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부캐 열풍’ 중심에 있다면, 이효리의 또다른 이름 린다G는 부캐 시장의 떠오르는 신예다.
이처럼 현재진행형 레전드 이효리와 그의 부캐 린다G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방송될 ‘놀면 뭐하니?’에는 제주댁 이효리의 슬기로운 이중생활이 공개된다.
본캐 제주댁 이효리는 싹쓰리 활동을 위해 서울 출근길에 오른다. 이효리는 오프 숄더와 하이힐 등 화려한 ‘린다G 표’ 스타일링이 아닌 벙거지와 멜빵 바지를 입고 등장, 그녀를 기다리던 ‘수발놈’ 광희마저 못 알아차리게 만든 소탈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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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캐 이효리와 달리 부캐 린다G는 더 화려해지고 깨 발랄한 매력을 공개한다. 그동안 교포 출신 외에 알려진 게 없던 신비주의 린다G는 상업 광고 출연을 거절 중인 본캐와 달리, CF를 노리며 광고 한 장면을 연출하는 등 자본주의적 야망캐 매력을 뽐낸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제주댁 이효리의 출근길과 본캐와 180도 다른 야망캐 부캐 린다G의 활약은 오는 20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