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윤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근황과 함께 미국 시위 상황을 전했다. 그는 “무사히 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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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달 30일과 31일에도 윤현숙은 “영화가 아니라 실제라 생각하니 무섭네요. 아직도 밖에는 사이렌 소리, 총소리. 아, 멘붕”이라며 깨진 유리창과 시위대가 대치한 상황 등 긴장감이 가득한 상황을 전한 바 있다.
박은지는 1일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 올해는 왜 이러지. 아무 일 없길 바라는데 밤새 헬리콥더 소리와 사이렌 소리로 잠을 못 이뤘다”며 “아 스트레스. 도둑질 폭력 시위. 이 악마들”이라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은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숨진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140개 도시로 번진 상황이다. 시위가 폭동과 유혈사태로 번지며 무법천지 상황이 된 40개 도시는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미국 전국의 여러 지방 행정당국이 동시에 통금령을 내린 것은 1968년 마틴 루서 킹 목사 암살 사건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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