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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는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의 귀국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2006년 토리노 올림픽 3관왕인 안현수는 한국 빙상연맹과의 갈등으로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로 귀화했다. 이후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선 러시아 선수로서 금메달 3개를 땄지만, 올해 평창올림픽 때는 러시아 선수단의 금지약물 복용 문제로 출전이 무산됐다. 선수 생활이 끝나자 러시아 생활을 일단 마무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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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변호사는 “병역기피, 사회불안 조성, 피해의 우려 등 특별한 사유가 없으므로 법률상 국적 회복 불가능의 이유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현수는 러시아 코치직 제안을 거절한 것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실 코치의 길보다 선수생활을 더 원했었기에 함께 했던 러시아 팀을 위해 지금 당장의 코치 제안을 거절한 것 뿐“이라면서 ”향후 진로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추측성 가사는 모두 사실이 아니며 그로인해 더 이상 확대 해석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