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붐(사진=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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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이데일리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걸그룹 라붐이 설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라붐 유정, 해인, 지엔, 솔빈, 소연은 설을 앞두고 이데일리를 방문해 가진 인터뷰에서 “설이 되면 어머니와 전을 부치던 기억, 옹기종기 둘러앉아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못나눴던 이야기들을 나누던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오랜만에 가족들이 대화를 나누고 맛있는 명절 음식도 먹으며 정을 느끼는 설 연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붐은 최근 멤버들이 개별 활동에 전념을 해 오다 설 인사를 위해 오랜만에 완전체가 모였다. 지난해 6월 미니 2집 ‘MISS THIS KISS’의 타이틀곡 ‘휘휘’로 KBS2 ‘뮤직뱅크’에서 음악방송 첫 1위를 했고 멤버 지엔은 최근 끝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해 프로젝트 걸그룹 유닛G의 멤버로 발탁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에 이번 설은 특히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최근의 개인활동으로 멤버들 모두 기량을 끌어올려 2018년 활동에 대한 기대가 컸다.
라붐은 “매년 설은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시작을 각오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2018년에는 라붐의 첫 콘서트를 열고 싶다. 또 라붐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콘셉트를 많이 시도해봤는데 그 동안 못보여드린 성숙한 걸크러시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라붐 멤버들은 15일과 16일 방송될 예정으로 녹화가 진행된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에서도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