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사진 이데일리DB |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아이돌로 꼽혔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가 설문조사 플랫폼을 통해 20-50대 남녀 각각 2000에게 이번 크리스마스에 함께 보내고 싶은 아이돌에 대해 질문한 결과, 여성들은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8.9%)’을, 남성들은 신곡 ‘Heart Shaker’로 활동 중인 ‘트와이스(9.6%)’를 1위로 선정했다.
이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8.4%)’이 여성들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아이돌 2위로 나타났다. 3위에는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6.0%)’이 올랐다. ‘강다니엘’은 개별 멤버로 유일하게 전체 순위 5위권 안에 들어 그 인기를 증명했다. 4위에는 그룹 ‘EXO(3.3%)’가 올랐다.
남성들은 ‘트와이스(9.6%)’에 이어 ‘아이유(7.8%)’, ‘설현(5.5%)’, ‘수지(5.2%)’와 올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순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진’, ‘워너원의 ‘강다니엘’, ‘트와이스’ 멤버 ‘사나’, ‘EXO’의 ‘찬열’ 등 아이돌 멤버들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017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스페셜 MC를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