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효리, 호신술 배워 '이상순과 난투극'

  • 등록 2017-09-10 오전 12:20:48

    수정 2017-09-10 오전 12:20:48

‘효리네 민박’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난투극을 벌였다.

10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경찰 손님에게 진지한 모습으로 호신술을 배우는 이효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효리는 새 손님의 직업이 경찰이라는 말에 “경찰이랑 처음 대화해본다”며 신기해했고, 남편 이상순을 향해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효리는 경찰 손님들에게 호신술을 알려달라고 요청했고, 손님들은 이효리에게 간단한 제압법부터 위험한 순간에 쓸 수 있는 방법들을 전수했다. 진지한 모습으로 호신술을 배우던 이효리는 어느 정도 기술을 익히자 자신만만하게 자신을 공격해보라고 했지만, 경찰 손님의 기습 공격에 당황해하기도 했다.

경찰 손님의 가르침을 받은 이효리는 곧 남편 이상순을 찾았다. 이효리의 공격을 받은 이상순은 처음에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재치 있게 공격을 맞받아쳤고, 아옹다옹하던 움직임은 금세 장난스러운 난투극으로 번져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효리의 호신술은 오는 1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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