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구르미 그린 달빛’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미니시리즈 ‘구르미 그린 달빛’ 5회가 전국 기준 19.3% 시청률로 집계됐다. 지난 4회가 기록한 16.4% 시청률 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서 홍라온(김유정 분)은 김윤성(진영 분)에게 정체를 들켰다. 홍라온이 여자라는 사실을 안 김윤성은 조력자를 자처했다. 이영(박보검 분) 역시 홍라온에게 묘하게 끌리기 시작했다. 물에 빠진 홍라온을 구하기 위해 연못으로 뛰어들었다. 급기야 김윤성에게 가려는 홍라온을 잡으며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9.4%,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5.7% 시청률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