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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의 갈등이 담긴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된 데 이어 또 다른 폭로를 담은 녹취록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내용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폴라리스는 앞서 클라라를 협박죄로 고소하면서 그 증거물로 CCTV를 담은 녹취록을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카카오톡 메시지는 양측의 갈등의 정황을 알 수 있는 정도지만 녹취록에는 그보다 훨씬 직접적인 게 담겼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 관계자는 “공개된 메시지 내용만으로 협박을 당했다는 증거를 찾기 어렵다”면서 “폴라리스의 이 모 회장이 클라라의 성적 수치심을 이용하겠다는 등을 알 수 있는 녹취록이 고소의 확실한 배경이 됐다”고 말했다.
클라라 측은 이에 대해 매체와 인터뷰에서 “공개된 메시지는 전체의 30~40%에 불과하다. 클라라에 불리하고, 폴라리스에 유리한 내용을 골라서 편집해, 날짜에 맞춰 배치한 것일 뿐이다”고 주장했다. 다만, 클라라 측이 폴라리스의 협박죄 고소에 이어 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효력부존재소송을 제기한 과정을 살펴보면 자신에게 유리한 증거를 확보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지 않았을까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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