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예대상]우수상 전현무 "낳은 정보다 기른 정 무섭다"

  • 등록 2014-12-30 오전 12:01:45

    수정 2014-12-30 오전 12:01:45

전현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이왕 이렇게 된 것 MBC의 충견이 되겠습니다.”

방송인 전현무가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우수상 수상 후 이 같은 다짐(?)을 했다.

전현무는 29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나 혼자 산다’로 버라이어티 남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전현무는 “김구라의 표현에 따르면 나는 KBS에서 온 탕아”라며 “KBS가 낳았지만 MBC가 키워준 예능인이다.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 무서운 거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로 강남, 파비앙, 김광규, 육중완과 함께 특별상 베스트 팀워크상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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