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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레드카펫에 참석한 노수람은 속살이 드러나는 망사드레스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앞과 뒤만 가린 채 옆을 훤히 내보이며 섹시 아이콘으로 레드카펫을 뜨겁게 달궜다.
당시 노수람은 속옷까지 훤히 비치는 전신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마치 작정한 듯한 파격 노출 드레스로 보는 이들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한편 노수람은 지난 2004년 MBC ‘왕꽃선녀님’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미스코리아’와 ‘미스터백’, 영화 ‘환상’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