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박태환 열애설 해명 "친한 오빠 동생 사이"

  • 등록 2014-11-08 오전 12:03:36

    수정 2014-11-08 오전 12:03:36

힐링캠프 손연재. ‘힐링캠프’에서 손연재가 수영선수 박태환을 언급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힐링캠프’에서 손연재가 수영선수 박태환을 언급했다.

손연재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박태환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박태환과 CF도 함께 찍은 적이 있는데 당시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었고, 태환 오빠는 대학생이었다. 어릴 적부터 알던 사이다. 오빠가 날 거의 키운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힐링캠프 손연재. 힐링캠프’에서 손연재가 수영선수 박태환에 대해 친한 오빠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손연재는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며 많이 힘들었다. 오빠는 이런 부담감과 압박감을 몇 년째 견뎌 온 선수”라며 “그런 오빠가 선수로서 존경스럽다. 오빠가 ‘시합의 결과에 신경 쓰지 말고 하루하루 훈련에 집중하면 된다’고 조언했다”고 덧붙였다.

또 손연재는 영상편지를 통해 박태환에게 “방송에서 자꾸 얘기 나오게 해서 미안하다. 운동선수로서 조언도 많이 해주고 챙겨줘서 고맙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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