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낳았다" 차승원 아들 차노아, 누군가 했더니..'아!'

  • 등록 2014-10-09 오전 1:02:03

    수정 2014-10-09 오전 1:02:03

차승원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차승원이 돌연 친부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아들 차노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차노아는 배우 차승원의 아들로 1989년생이다. 차노아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지난 2012년에 귀국했다.

이후 차노아는 프로게임단 LG-IM 소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차노아는 지난 2013년 3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소속 팀에서 방출됐으며, 같은 해 8월 미성년자 감금 및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앞서 지난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차승원의 아들로 알려진 차노아씨의 친부라고 주장하며 7일 차승원과 부인 이수진 씨를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 중앙 지법에 냈다.

이에 대해 차승원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2년 전에 결혼하면서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됐다”며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A씨는 7일 서울중앙지법 법률대리인을 통해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제기했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취하했다. 이로써 소송으로 불거진 차승원 친부 사건이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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