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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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강신성일, 엄앵란 부부의 아들인 연기자 출신 드라마 제작자 강석현 전 지피워크샵 대표가 납품업체로부터 물품대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
㈜아이미디어웰메이드(이하 아이미디어)는 강석현 대표를 상대로 지피워크샵이 2009년 방송된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제작 당시 납품한 방송용 테이프의 미수 대금 1072만1500원과 이자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지난 2월 경기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아이미디어 측은 소장에서 지피워크샵에 2008년 6월31일부터 2009년 3월29일까지 방송용 테이프를 납품했으나 물품대금 1422만1500원 중 350만원만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미디어 측은 “지피워크샵이 대금결제일이 지나도 상환을 안 해 수차례 내방과 유선 상으로 대금독촉을 했으나 강석현 대표는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다. 그러다 강석현 대표는 지난 2009년 6월15일 대금지불각서를 작성하고 지불약속과 함께 개인무한책임을 질 것을 기명날인했으나 1072만1500원은 지급하지 않은 채 지피워크샵도 폐업했다”고 주장했다.
이 소송은 수원지방법원 용인지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