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보아, 털털하고 주관있는 동생...이효리 소개로 만나"

  • 등록 2009-05-07 오전 12:41:04

    수정 2009-05-07 오전 1:51:19

▲ 이준기(사진=MBC)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준기가 그동안 소문으로 떠돌았던 보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준기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이효리의 소개로 편하게 보아를 만난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보아에 대해 "매력이 있는 친구"라고 소개한 뒤 "이효리나 보아를 보며 '이런 사람이 여자친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기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것 아니겠냐?"고 반문한 뒤 "보아는 털털하고 주관이 뚜렷한 동생이고 서로의 성공담을 주고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보아가 자신을 스스럼없이 오빠라고 부른다고 밝혀 강호동과 유세윤 및 우승민의 부러움을 사기도 햇다.

이준기는 이 밖에 "'왕의 남자' 출연 후 열애를 해본 적이 있다"면서 "지금도 연애를 하고 싶다.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지금도 눈에 하트가 그려진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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