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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양조위가 연인 유가령에 대한 애정을 공식석상에서 재확인시켰다.
2일 오후 중국 베이징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영화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 중국 기자단 회견에 참석한 양조위는 취재진으로부터 "가장 이상형에 가까운 배우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양조위는 이에 "이상형을 말하면 (그녀에게) 혼날 것 같다"며 "다 알지 않나"고 오히려 취재진에게 되물으며 웃었던 것.
양조위는 지난 26일 한국서 열린 '적벽대전' 기자회견 당시, 일부 중화권 언론에서 제기된 비밀결혼설을 부인하며 "올해 안에는 유가령과 꼭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양조위는 오우삼 감독의 신작 '적벽대전:거대한 전쟁의 시작'에서 문무를 겸비한 오나라의 명장 주유로 분해 삼국지에서 가장 유명한 전투인 '적벽대전'의 복판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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