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에 따르면 국내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은 국내 허가 시까지 정부 승인을 기다리기 어려운 형편이다. 이들은 일본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네이처셀은 관계사 및 일본 병원과 협력해 올해 11월까지 일본에서의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를 예약하는 환자 선착순 5000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는 배양된 자가지방줄기세포를 단 1회 국소 주사만으로 진행하며 수술은 필요 없다. 이 치료법은 한국 임상2b상, 미국 임상2상 그리고 추적관찰 결과에서 안전성과 효과 지속성을 확인했다. 한국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경우 자가지방줄기세포 단 1회 주사로 2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통증 및 관절기능이 호전됨을 확인했으며, 미국임상에서도 주사 후 1년째 60% 이상의 환자들의 연골이 개선됐음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