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은 연결기준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5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짜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소폭 커졌다”며 “올해 국내외 영업망 확충을 위해 영업인력을 늘리고 광고를 진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내 검진시장에서 NK뷰키트 사용량이 늘면서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판매 허가를 받아 해외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매출이 늘고 있으니 수익성 개선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티젠은 관계사 엔케이맥스의 면역항암치료 기술 미국 특허등록 허가 완료와 일본 시장 상용화 등을 통해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3월 키움증권 신기술사업투자조합과 키움증권으로부터 에이티젠, 엔케이맥스가 총 180억원을 투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