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캐스트, 호실적·케이블 사업부 분사 기대…주가↑

  • 등록 2024-10-31 오후 11:17:00

    수정 2024-10-31 오후 11:17:00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컴캐스트(CMCSA)는 지난 3분기에 2024 파리올림픽이 미디어 부문에 큰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케이블 네트워크 부문의 분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에 31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0분 기준 컴캐스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2% 상승한 43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컴캐스트는 지난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1.12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06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5% 오른 321억달러를 기록해 월가 컨센서스인 318억달러를 웃돌았다.

회사는 특히 컴캐스트의 미디어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6.5% 급증했으며, 이 가운데 매출이 19억달러 증가한 것은 올림픽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크 카바나 컴캐스트 사장은 실적 발표에서 “컴캐스트의 케이블 네트워크 사업부를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