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7일 생강 수확기를 맞아 전북 익산시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생강 수확은 보통 10월 초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진행되나, 올해는 하절기 고온피해로 전북·경북 지역 생강의 뿌리 생육이 전년 대비 부진하여 일부 농가의 수확이 지연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 부진으로 수확을 앞둔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농협은 농가들의 근심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