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49% 오른 862.94로 장을 마감했다. 하루만에 다시 860대에 복귀했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61억원어치를 팔아 4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57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투신은 268억원, 사모펀드 206억원, 국가 123억원, 연기금등 84억원, 보험 4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금융투자 139억원, 은행 2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6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솔브레인(036830)은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이날 9% 넘게 급등했다. 키이스트(054780) 인수를 완료한 에스엠(041510), 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에 나선 에스에프에이(056190)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안트로젠(065660) 신라젠(215600) 등 바이오주도 대체로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편입 소식에 호조를 보였다. 나노스(151910) 삼천당제약(000250) 포스코켐텍(003670) 상상인(038540) 위메이드(112040) 휴젤(145020) 텔콘(200230) 등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9억8800만여주, 거래대금 5조6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510개 종목이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641개로 하한가는 없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