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폴루스바이오팜(007630) 관계자는 반기 검토의견에 대해 “사업 전환 과정 중 과도기적 회계 이슈가 발생했다”며 “재무적 이견은 없으나 일부 매출 인식에 대한 회계법인과의 견해차이가 아쉽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통신중계기 사업에서 바이오 전문회사로 탈바꿈하는 과정에서 기존 사업을 줄이고 바이오 제약·바이오 화장품 분야 등의 신규사업 매출인식에 견해차이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플루스바이오팜 관계자는 “이번 반기 검토 의견은 관계사 폴루스가 진행중인 바이오시밀러 와 CMO(위탁생산)사업과는 무관하다”며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루스는 내달 13일 경기도 화성시 제2첨단산업단지 4만8000㎡ 부지에 건설 중인 바이오시밀러 신공장 준공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