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돌 뒤 버스와 유조차는 함께 전복했고, 유조차 폭발로 버스까지 화염에 휩싸이면서 승객 2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이란에서는 지난해(2017년 3월21일∼2018년 3월20일) 교통사고로 약 1만6300명이 죽고 33만여명이 다쳤다. 이란의 총 인구는 8000만 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연간 사망자가 20.4명으로, 하루에 약 45명이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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