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박 대통령, 콩으로 메주 쑨다 해도 거짓말"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절대 하야하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직 탄핵입니다. 부전자전.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은 민정이양, 3선 개헌, 유신 선포로 18년 집권했습니다”라며 “그 아버지로부터 배운 게 장기집권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자신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까.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거짓말입니다”라며 “4차 대국민담화를 준비한다고 하지만 또 속는 것”이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때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에 새누리당이 현혹돼 얼마나 흔들렸습니까. 탄핵열차 빈자리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어서 탑승하세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