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협회 “채무자 상황 따라 채무조정 지원”

  • 등록 2018-05-16 오후 5:54:59

    수정 2018-05-16 오후 5:55:50

김희태 신용정보협회장이 1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자율적 채무조정 지원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정보협회)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신용정보협회가 채무자 상황에 따른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에 나선다.

신용정보협회는 1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자율적 채무조정 지원 결의대회’를 열고 신용정보회사가 추심업무 수행시 채무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규약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약에는 채무자의 상황에 맞춰 상환기간 연장, 채무감면, 이자율 조정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준과 절차 등이 포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협회 회원사 대표를 포함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신용정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규약 제정은 신용정보회사가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채권자와 채무자의 가교역할을 담당 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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