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전주~완주 가스공급망 운영개시

9만세대·200여 산업체에 연 14.7만t 공급
  • 등록 2024-10-31 오후 6:50:57

    수정 2024-10-31 오후 6:50:5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최근 전북 전주~완주를 잇는 15㎞의 천연가스 공급배관 및 2개 공급관리소 건설을 마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대구 본사 전경. (사진=가스공사)
가스공사는 이번 가스공급망 운영을 통해 9만여 세대와 200여 산업체에 연 최대 14만7000t의 천연가스를 추가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공사는 이곳 천연가스 수요 증가에 발맞춰 2018년 제13차 장기 천연가스수급계획 수립 과정에서 이 사업 추진을 확정했다. 가스공사는 이에 2년에 걸쳐 540억원을 투입해 이곳 공사를 마쳤다.

가스공사는 이번 배관망 구축에 이어 내년 1월 완주~진안을 잇는 44㎞의 배관망 구축까지 마치고 전북 지역에 총 623㎞의 환상배관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환상배관망은 배관시설 고장 등에 대비해 여러 갈래의 우회로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전북 북부권 가스 배관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해 지역 주민의 편익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