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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뷰티관 △식품관 △생활용품관 △건강·헬스관 △미래산업관 등 5개 테마에 532개의 기업이 참여해 612개 부스가 참가하고 해외 30개국 513명과 국내 400명의 구매자가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시 부스를 구축하는 등 ESG 경영도 적극 실천했다.
전시회 첫날에는 스타트업 8개사가 선발돼 투자자들 앞에서 각 기업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소개하는 ‘IR 피칭데이’가 진행됐다.
우수 제품과 기업을 선정하는 ‘G-FAIR 어워즈’와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소장단이 참여하는 ‘경기 글로벌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도 모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이정화 고양특례시 제2부시장, 강성천 경과원장,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 이정훈 코트라디지털무역투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투자자들과 바이어들 역시 유망 기업을 만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올해 G-FAIR는 AI와 IT를 포함한 미래산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스타트업 IR 피칭과 라이브커머스 등의 다양한 시도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