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43명(84.1%), 비수도권이 65명(15.9%)이었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 살표보면 경기 213명, 서울 110명, 인천 20명, 충북 19명, 부산·경북 각 6명, 대구 5명, 강원·충남·전북 각 4명, 광주·경남·전남·제주 각 3명, 대전·세종 각 2명, 울산 1명이었다.
이에 따라 집계를 마감하는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들 확진자들 사이의 역학 관계는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인 만큼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충북 진천군에서도 닭 가공업체 근로자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서울 노원구 어린이집 총 14명, 경기 수원시 태권도장-어린이집 21명, 경기 이천시 가족-지인모임 11명, 대구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15명 등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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