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올인원테크) |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최신 스마트 기술이 발전할수록 IT 기기의 수명은 짧아져간다. 휴대폰의 경우 일반적으로 2년에 한 번씩 교체를 하는 추세이고, 그밖에도 컴퓨터와 아이패드, 카메라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도 새 제품을 구매한 이후에는 서랍 등에서 잠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중고 거래를 활발히 하는 젊은이들은 중고기기의 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개인간 직거래를 통해 처리하기도 하지만, 개인 중고거래는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다. 판매자의 일방적인 가격 책정 및 품질 보증이 완벽하지 않아, 소위 말하는 ‘중고 사기’를 당할 위험이 크기 때문.
이에 애플컴퓨터 유통 회사인 올인원테크는 이처럼 불편하고 안전하지 못한 중고 거래에 편리성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애플 제품 보상 매입 서비스인 ‘올보상’을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보상 매입 서비스는 애플 전 제품을 구매대상으로 한다. 현재 프리스비, 윌리스, 에이샵 등 APR 매장에서도 애플 중고 보상을 하고 있지만, 올인원테크에서는 애플 제품 외에도 삼성과 LG 제품, 카메라 등을 포함해 서비스 범위를 넓혔으며 소프트웨어(software), 한글서체(Font)에 대한 보상 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라 소비자의 편의성을 보다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착한 보상을 통해 집 어딘가에 쌓여 있는 기기를 활용, 중고 보상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터치바가 장착된 맥북프로 등 신제품 구매 시에는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사와의 비교 시 최저가 차액을 100% 적립금으로 보상해주는 최저가 보상제 또한 실시함으로써 소비자가 혹시나 다른 곳에 파는 것보다 손해 보는 것이 아닌가하는 걱정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올인원테크 측은 “쓰지 않는 중고태블릿과 아이맥 중고, 아이패드 중고 등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