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협회는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부터 3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용정보협회 관계자는 “금융과 재정정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만큼 업계에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정보협회는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00년 법정단체로 출범했다. 현재 29개 신용정보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