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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시가 기술과 결합해서 우리에게 자유를 더 보장할지, 혐오와 가학이 강화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기술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성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포용적 복지, 아시아실리콘밸리, 남북교류 세 가지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밸리’는 흘러내린다는 의미로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성남의 원도심과 신도심의 4대 산업거점을 연결해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정책”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을 만들고 판교 트램, 공유 자전거 도입 등을 통해 지역 간 교통을 이어 격차를 극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연구소는 나라의 안전과 남북통일 등에 필요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순수 민간 공익연구소다. 이날 강연은 ‘세종국가전략연수과정’을 수강중인 3~4급 공무원, 정부투자기관 및 기업체 중견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