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 선대위에 현역 의원 6명 투입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표창원 의원 등 참석 예정
  • 등록 2018-05-14 오후 6:42:48

    수정 2018-05-14 오후 6:42:48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중기(사진) 경북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현역 의원 6명을 투입한다.

14일 민주당과 오 후보 선대위 등에 따르면 박범계·표창원·홍의락·이재정·서영교·김현권 의원 등 현역 의원 6명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또 김홍진 경북도당위원장과 박제식 안동교구 신부,강태호 동국대 교수,추병직 전 건교부 장관 등도 상임선대위원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대위원장에는 임낙윤 전 경기인천병무청장, 유중근 변호사, 허춘 경일대 교수 등 15명의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오 후보는 앞으로 총 100명 규모로 매머드급 선대위원장단을 꾸린다는 방침이다. 오 후보는 오는 19일 표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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