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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5일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충북북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하고, 26일 오후부터는 동풍을 따라 태백산맥을 넘어 이동하는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고 예보했다.
전라권과 경상서부내륙에도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으나, 오후부터 동풍이 강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질 가능성이 있겠다.
이날 낮 전국이 포근하겠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최고기온은 8~15도가 예상된다.
동해상과 남해동부앞바다에 바람이 35~65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경기남부, 충남은 ‘보통’을, 그 외 지역은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