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마력의 아우디 RS3 LMS, '2017 TCR 아시아 시리즈'에 출격

  • 등록 2017-03-10 오후 9:20:04

    수정 2017-03-10 오후 9:20:04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아우디 스포트 커스터머 레이싱 아시아(Audi Sport Customer Racing Asia)가 아우디 RS3 LMS의 아시아 모터스포츠 무대 데뷔를 알렸다.

아우디 스포트 커스터머 레이싱 아시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주말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열리는 TCR 아시아 시리즈 개막전에 아우디의 TCR 레이스카인 ‘아우디 RS3 LMS’ 두 대가 출전하는 것을 알렸다.

올 시즌 아우디 RS3 LMS 레이스카로 TCR 아시아 시리즈에 출전하는 팀과 선수는 아우디 홍콩 소속의 영스터 제스퍼 쏭(Youngster Jasper Thong)과 피닉스 레이싱 아시아의 SK 통(SK Tong)이다.

아우디 RS3 LMS는 아우디 스포트 커스터머 레이싱의 독자적인 규격을 가진 차량이지만 최근 글로벌 모터스포츠, 특히 투어링 카 레이스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TCR의 차량 규정 및 출전 규정을 충족하는 모델이다.콤팩트하고 다이내믹한 외장의 RS3 LMS는 2.0L TFSI 엔진과 6단 시퀸셜 변속기를 통해 통해 최고 출력 330마력을 내며 최고 속도는 240km/h에 이른다.

이를 통해 아우디 RS3 LMS는 전세계에 다양하게 퍼져 있는 TCR 인터내셔널, 대륙 및 국가 별 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다. 특히 각종 TCR 시리즈 외에도 TCR 레이스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내구 레이스 및 스프린트 레이스 등에 출전할 수 있는 폭넓은 범용성을 자랑한다.

아우디 RS3 LMS의 아시아 모터스포츠 데뷔에 대해 아우디 스포트 커스터머 레이싱 아시아의 Bernd Goeres 이사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TCR 아시아 시리즈에 아우디 RS3 LMS가 참여하는 것은 단순한 참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라며 “아우디 RS3 LMS는 아우디의 아시아 지역 모터스포츠 포트폴리오의 확장과 발전을 약속하는 모델”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7년 시작과 함께 두바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아우디 RS3 LMS는 올 시즌 아시아를 비롯해 전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우승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마카오 그랑프리 전후로 공개되며 아시아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았던 RS3 LMS였기 때문에 TCR의 성장과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TCR 아시아 시리즈는 3월 12일 말레시이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개막전과 2라운드를 시작으로 6번의 대회, 총 12번의 레이스를 치르는 대장정에 나선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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