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靑안보실장 “남북 적대행위 중지, 전쟁위협 제거 전기 마련” 평가

1일 남북 적대행위 중지 첫날 NSC상임위 개최
  • 등록 2018-11-01 오후 6:49:42

    수정 2018-11-01 오후 7:44:13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청와대는 1일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른 남북간 일체의 적대행위 전면 중지와 관련, “실질적인 전쟁 위협을 제거하는 중요한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NSC상임위원회를 주재한 뒤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늘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남과 북이 2018년 11월 1일 0시부로 지상, 해상, 공중에서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함으로써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 구축을 촉진했다고 평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특히 “남북간 수차례 교전이 발생했던 서해 완충구역에서 양측이 함포 해안포의 포구 포신의 덮개를 설치하고 포문을 폐쇄하는 조치를 취함으로써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현저히 낮춘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앞으로도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남북간 군사분야 합의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력을 계속 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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