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은 181억8711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1%, 28.1%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5.8%를 기록했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성분) 및 HA(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의 아시아 지역 매출이 부진하면서 전체 매출이 감소했고,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의 TV광고 집행으로 인한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매출 성장을 이끌 제품으로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보툴렉스’, 음경확대에 쓰이는 HA필러 제품 ‘더 채움’ 등이 있다. 특히 보툴렉스는 전 세계 26개 국가에 판매 중이다.
손지훈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휴젤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자원과 인력을 집중시키고,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