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3포인트(1.08%) 오른 581.35로 마감했다. 3포인트 오르며 출발한 지수는 최근 계속된 하락세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틀 만에 580선을 회복한 채 거래를 마쳤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합심했다. 닷새 만에 돌아온 외국인은 325억원, 개인은 259억원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반면 기관은 534억원어치의 매물을 내놨다.
전 업종이 상승세를 달린 가운데 섬유의류가 4.4%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고 통신서비스도 3.8% 넘게 뛰었다. 비금속과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유통 등의 강세가 돋보였다.
CJ E&M(130960)은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도깨비’ 흥행으로 광고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닷새 만에 반등했고 카카오(035720)와 로엔(01617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바이로메드(084990) SK머티리얼즈(036490) GS홈쇼핑(028150) 파라다이스(034230) 에스에프에이(056190) 컴투스(078340) 솔브레인(036830) 씨젠(096530)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대장주 셀트리온(068270)과 CJ오쇼핑(03576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은 약보합권에 그쳤다.
이날 거래량은 5억3455만주, 거래대금은 2조395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8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85개 종목이 내렸다. 8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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