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다이노나는 내달 8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다. 다이노나는 코넥스를 거쳐 연내 코스닥 이전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에스맥은 다이노나 최대주주로 지분 24.79%를 보유하고 있다. 다이노나는 유방암 치료제 상업 생산을 위한 GMP(우수의약품 및 제조관리기준)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보유 파이프라인 가운데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다. 급성백혈병, 골수이형성증후군, 위암 등 치료제도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 1상을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금 30억원에 임상 개발 중도기술료를 포함하고 있다”며 “상업 판매에 따른 순이익의 10%를 경상기술료로 지급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면역항암 항체 4종의 시장 규모는 146조원에 이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