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마에이아이 '투툰',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마켓인]
AI·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혁신상
AI 기반 콘텐츠 창작 엔진 '투툰' 개발
"1인 작가 자유로운 작품 제작 지원할 것"
  • 등록 2024-11-14 오후 5:46:07

    수정 2024-11-14 오후 5:46:07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오노마에이아이의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창작 엔진 ‘투툰’(TooToon)이 세계 최대 정보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인공지능과 콘텐츠&엔터테인먼트 2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투툰은 2년 연속 CES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CES 혁신상은 매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CES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에 수여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정보기술 및 전자 업계의 최신 동향과 혁신을 만나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투툰’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스토리보드 이미지 생성까지 AI 기술이 전 과정에 적용되어, 창작자가 손쉽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투툰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그림체 및 문체 학습 기능을 통해 작품의 스타일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특히 ‘투툰’은 패뷸레이터, 엠포리움, 아티펙스, 아니마라는 네 가지 상호 연결된 도구를 통해 창작 과정을 지원한다. 웹툰,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에 활용 가능하며, 창작자들이 손쉽게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생동감 있는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도록 돕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송민 오노마에이아이 대표는 “투툰이 CES 두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투툰은 창작자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AI 도구로, 일인 작가들도 투툰을 통해 자유롭게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투툰은 작가의 기본기를 존중하며, 창작자의 역할을 빼앗기보다 창의력을 돋우는 조력자로서 공생 관계를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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