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린스트라우스' 청약 경쟁률 평균 78대 1

1순위 청약통장 8700여개 몰려
선호도 높은 1-5생활권 막바지 분양
  • 등록 2019-05-16 오후 7:53:05

    수정 2019-05-16 오후 7:53:05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세종시에서도 중앙행정타운과 가까운 1-5생활권에서 분양하는 막바지 물량이었던 ‘세종 린스트라우스’에 8800명 가까이 몰리며 1순위 청약 마감했다.

1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세종 린스트라우스가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1가구 모집에 총 8740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78.74대 1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전용 101㎡A였다. 53가구 공급한 이 주택형엔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포함해 무려 4899명이 청약했다. 평균 92.43대 1의 경쟁률로, 물량이 더 적게 배정된 기타지역의 경쟁률이 187.38대 1에 달했다.

각각 3가구, 4가구로 적게 공급된 전용 84㎡A·B도 각각 평균 경쟁률이 333.33대 1, 125.50대 1에 이르렀다.

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우미건설이 세종시 1-5생활권 H6블록에 짓는 주상복합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3개 동, 465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 229가구 △101㎡ 230가구 △126㎡ 3가구 △168㎡ 3가구 등이다.

1-5생활권은 공공기관이 밀집한 중앙행정타운이 위치해있으며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과 1·36번 국도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있다. 단지 앞 어진중, 성남고가 있으며 방축천 수변공원도 있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다음달 3~5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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