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장부거래 의혹 관련 검찰 수사 협조..거래에 이상 없다"

  • 등록 2018-05-11 오후 6:51:29

    수정 2018-05-11 오후 6:51:29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11일 검찰 압수수색과 관련해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지난해 10월 론칭 후 일각에서 실제 보유한 암호화폐보다 더 많은 양을 판매하고 있다는 이른바 ‘장부거래’ 의혹을 받아왔다. 이런 내용에 대해 서울남부지검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압수수색을 통해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하고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현재 모든 거래와 입출금 등 업비트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고객님의 자산은 안전하게 고객님의 계좌에 보관되어 있으니, 안심하시고 업비트 서비스를 이용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업비트 측 입장 전문이다.

△업비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업비트입니다.

업비트는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에 성실히 임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거래와 입출금 등 업비트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객님의 자산은 안전하게 고객님의 계좌에 보관되어 있으니,

안심하시고 업비트 서비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업비트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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