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용협동조합 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2일부터 한 달 간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방한 용품을 전달하는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본 캠페인은 전국 343개 신협 6700여명의 임직원 및 조합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취약계층 4800여 가구에 연탄 10만장을 비롯한 난방용품 5600개를 전달한다.
또 재단은 지역 내 나눔 문화 조성 차원에서 신협에서 배포하는 빈 박스에 기증 가능한 물품을 채워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신협 어부바박스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한 달 간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어부바박스를 가상 체험할 수 있으며 댓글달기 등의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