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행정자치부(행자부)에 따르면, 25일(오후 2시 기준)까지 지방자치단체에 설치한 분향소 221곳에 조문객 11만5382명이 방문했다. 조문객은 서거 당일에는 1300명, 이튿날에는 3만9602명, 사흘째에는 5만2295명으로 늘어났다.
조문객 수는 2만1453명이 다녀간 부산이 가장 많았고, 경북(1만4729명), 경남(1만4501명), 서울(1만3499명) 순으로 잇따랐다. 김 전 대통령 서거가 PK(부산·경남), TK(대구·경북) 민심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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