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주방 가전 기업 쿠첸이 농협과 함께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 7일 서울 강남구 쿠첸 본사에서 진행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강문규 농협양곡 대표이사(왼쪽), 박재순 쿠첸 대표이사(가운데),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대표이사가 참여하고 있다(사진=쿠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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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아침밥 먹기 운동은 서울 강남구 쿠첸 본사에서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쿠첸과 농협은 출근하는 쿠첸 임직원에게 우리 쌀과 우리 쌀로 만든 냉동 김밥, 식혜 500여개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쿠첸과 농협양곡의 협력 활동 중 하나다. 양사는 2021년 잡곡 신제품 개발 및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밥솥 알고리즘을 연구하는 쿠첸의 ‘밥맛 연구소’에서는 양사가 함께 건강한 잡곡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박재순 쿠첸 대표는 “건강한 식생활의 첫걸음인 ‘아침밥 먹기’를 독려하고 쌀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태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밥과 밥솥을 매개로 한 건강한 식생활을 선도하기 위해 농협양곡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대표 외에도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 강문규 농협양곡 대표이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